[스포츠서울]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용제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알린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이 불거진 '도도맘'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도맘'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김미나 씨는 '행복한 도도맘'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다.
김미나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럭셔리 블로거'로 이름을 알렸다. 주로 고급 음식점 이용 후기와 명품 사용 소감, 해외 여행담 등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또한, 김미나 씨는 미스코리아 대전 ·충남 지역 예선에서 당시 협찬사였던 현대자동차의 미스 현대자동차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지만 지난 2015년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불륜 스캔들 이후 '행복한 도도맘' 유튜브 채널을 운영, 뷰티 관련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한편,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용제 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라며 홍콩 스캔들과 관련 법정 다툼에서 승소한 사실을 알렸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김미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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