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입대 당시 탑이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2일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 전필립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지용 #최승현 #우정 #국방의무 #백골부대 #88년생"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지드래곤의 입소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현역으로 백골부대에 입소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의 입대를 배웅하고 있는 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절친은 뜨겁게 포옹을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했다.

앞서 빅뱅 완전체도 지드래곤과 태양의 입대에 앞서 파티를 열고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탑이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와인에는 "사랑하는 내 동생 지용아"라며 "조심히 다녀와. 너무 사랑한다"란 문구가 적혀 있어 지드래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났다.

한편 빅뱅 지드래곤이 입대한 것에 이어 태양이 3월 중순 입대한다. 탑은 지난 2월 서울지방경찰청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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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전필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