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JYJ 박유천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SNS를 통해 배우 홍수아와 친분을 과시했다.
황하나 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셋 최악의 조명 아래서..(초반 데이트 장소로 정하지 마세요) ???? 서로 너무 잘 맞아서 맨날 만나면 수다가 100시간이 모자라. 계산하려고 나갔는데 이미 계산됐다며…오늘두;;;; 수아 언니 잘 먹었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 씨와 홍수아가 한 식당에서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면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앞서 황 씨는 자신이 키우던 애견과 함께 폭행을 당한 사연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1일 황 씨는 "저는 인스타 잠시만 쉬고 싶어서요. 초코(애견) 소식은 초코 괜찮아지면 전하러 올게요! 생각보다 너무 많이들 걱정과 위로해주셔서 많이 감동받고 감사드려요. 진심으로 . 이번 일 꼭!! 무조건 잘 해결하고 올게요. 바보같이 안 당하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요. 초코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데 전 오늘부터 다시 밝음 모드로. 온라인이지만 너무 좋은 분들 많이 알아서 행복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정말 죄송한데…가해자 공개 안 하세요? 동물 학대범 왜 공개 안 해요? 초코 얘기는 잠시만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제가 알아서 할 거예요"라며 "가해자 궁금하신 거 너무 잘 아는데 숨기고 용서한 거 아니에요. 좀만 기다려주심 될 것 같아요 (그저 범인만 궁금해서 자꾸 보채시는 분들은 차단할게요ㅠㅠ좀 상처에요ㅎ) 제가 괜히 걱정 끼쳐드려서 일단 죄송해요 제 입장 이해해달라고 안 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일각에서는 황 씨와 그가 키우는 애견을 폭행한 인물이 연예인일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ㅣ황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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