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영화 '버닝'의 주역 전종서가 함께 출연한 스티븐 연과 유아인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포털 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버닝'의 무비토크에서는 촬영 에피소드를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MC 박경림이 "스티븐 연과 유아인이 잘 챙겨주느냐?"라고 전종서에게 물었다. 이에 전종서는 "챙겨 주는 방식이 다르다"라며 "유아인은 (챙겨준 게)나중에서야 알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이 "티 안나게 챙겨준 거구나"라고 덧붙이자 전종서는 "그렇다"라고 수긍했다.


이어 전종서는 "스티브 연은 내가 그 때 그 때 느낄 수 있는 표현 방식을 선택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로 오는 5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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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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