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팬미팅을 개최한다.


4일 오후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는 "박유천 재회. 재팬(JAPAN TOUR) 투어에 이어 한국 팬미팅 확정"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국내 팬미팅 소식을 전했다. 또한 공연 일시가 6월 4일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은 박유천의 생일이기도 하다.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를 마친 후 소집해제됐다. 이후 7개월 만인 지난 3월 10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소집해제 후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은 이번 팬미팅이 처음이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6년 6월 성 추문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후에도 크고 작은 잡음에 휩싸였던 박유천. 이번 팬미팅이 본격적인 복귀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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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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