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최근 파워블로거 황하나씨와 결별한 그룹 JYJ 박유천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박유천은 대만 팬미팅 홍보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면서 "이제 7월 21일 타이베이 과기대에서 여러분을 만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을 만나려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 7월 21일에 많이 찾아와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유천은 흰 종이에 중국어로 "어둠 속에서 너는 나의 빛이다"라는 글을 적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대만 팬미팅에 앞서 내달 4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서울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8월 박유천이 소집해제한 후 첫 한국 공식 일정이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황하나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글을 통해 "헤어졌으니까 그만들 좀 해주세요. 남일, 소설, 마녀사냥 완전 노관심이에요. 지금은 해명 안 할게요"라고 박유천과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남 욕하는 사람들보다 말 전달하는 사람들이 더 나쁜 것 같아요. 악의적인 분들은 죄송하지만 차단할게요. 우리 이쁜 말만 하고 이쁜 것만 보고 듣고 즐겁게 살아요"라고 덧붙였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씨와 결별에 대해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ㅣ박유천 대만 팬미팅 홍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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