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군 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4월 자대 배치 이후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는데 최근 발목 수술을 받았다.


일병인 지드래곤이 대령실에 입원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이는 곧 특혜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국방부 대변인실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국군병원의 병실이 '대령실', '중령실'로 나뉘는지, 어떤 기준이 있는지 일단 확인이 필요하다"며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신병교육대에 입소,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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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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