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인 김구라가 위기 상황서 맏형미를 발산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11회는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샤이니 민호가 이스라엘 여행 중 예상치 못한 변수로 위기에 처한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요르단 여행에서 김구라는 시크 협곡을 보며 치아를 떠올리는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극강의 유적 알 카즈네 앞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로 변신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이스라엘 여행 중 뜻밖의 폭우로 6시간이나 도로 위에 고립됐던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고. 김구라는 "갈 수 있어. 걱정하지 마"라고 선녀들을 안심시킨 뒤, 경찰과 대화를 나누는 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구라는 이후 일정 때문에 먼저 이스라엘을 떠나게 된 민호가 사해 관광을 즐기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요르단-이스라엘 국경선을 민호와 함께 넘으며 싹튼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는 이스라엘 탐사 중 6시간 동안 도로 위에 고립돼 위기 상황에 처한 선녀들의 속 사정과 긍정 왕으로 변신해 맏형미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녀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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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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