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풀 뜯어먹는 소리' 코미디언 정형돈이 한태웅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는 '중딩 농부' 한태웅과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의 쉴 틈 없는 농사일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웅은 소에게 사료를 주기 위해 새벽 5시에 기상했다. 소 밥을 주는 미션을 받은 정형돈은 새벽 6시 전에 눈을 떴다. 축사에서 만난 정형돈과 한태웅. 정형돈은 "매일 어떻게 이렇게 기상해요? 진짜 대단하다. 정말 멋지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에 한태웅은 "정말 아팠을 때도 얘들 밥은 주고 쉬었다"라며 농사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학교에 가서도 소들 걱정에 공부가 안된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풀 뜯어먹는 소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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