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한끼줍쇼'에서 개그맨 이경규와 배우 한혜진이 5년 만에 다시 뭉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종로구 체부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한혜진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한혜진은 이경규와 지난 2013년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오랜 시간 동안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은 5년 만에 다시 만나 여전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오프닝 녹화에서 한혜진을 발견한 이경규는 격하게 반가워하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라. 나에게 연예인은 한혜진 뿐"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 역시 이경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선배님은 여자 게스트들이 나오면 항상 '네가 더 낫다'고 얘기해 주셨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과 이경규의 재회하는 장면은 11일 오후 11시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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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