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공포영화 '클로젯'으로 호흡을 맞출까.
13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남길은 현재 '클로젯'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그는 퇴마사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정우는 아버지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클로젯'은 엄마가 죽은 뒤 사이가 소원해진 아빠와 아들이 산속에 있는 집에 갔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영화로 하정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와 윤종빈 감독의 제작사인 영화사 월광이 공동제작한다. 김광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캐스팅이 완료된 후 오는 9월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에 이어 올해 '신과 함께 : 인과 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하정우와 지난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연기변신을 꾀한 김남길의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다. 색다른 두 배우의 조합에 팬들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신과 함께 : 인과 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남길은 드라마 '열혈사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 | 최승섭, 배우근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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