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46)이 배우로서 최고 수익을 거머쥐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셀레브리티 100' 리스트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최고 수익을 올린 유명 인사 100명 중 5위를 기록했다.


사업이 아닌 출연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배우 가운데 1위의 기록이다. 그는 총 1억 2400만 달러(약 1403억 6800만 원)를 벌어들였다. 또 다른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는 2억 3900만 달러(약 2600억 원)를 벌었으나 사업을 운영하면서 거둬들인 수익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최고 수익을 올린 배우가 됐다"며 해당 기사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존슨은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스카이스크래퍼'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테러, 사상 최대의 재난에 맞선 존슨의 불꽃같은 분노를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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