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채수빈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 6층에서는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위촉식에는 채수빈을 비롯해 소속사 Toin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채수빈은 위촉식에서 “그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뿐만 아니라 좀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석 회장은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채수빈 씨를 모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나눔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이번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랑의열매 연중광고를 위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채수빈은 지난 8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으며 이후 진행된 녹음작업에서도 끝까지 마음을 다해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수빈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극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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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 사랑의열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