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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달 30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2018 슈퍼핏 클래식’(이하 슈퍼핏)이 열렸다. 노비스 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심지은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4위에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1년 동안 맹훈련에 임했던 심지은은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자랑했다.
심지은은 투잡 소유자다. 탄탄한 몸에 새긴 아름다운 타투가 말해주듯, 심지은은 피트니스 모델 겸 타투이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심지은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 공통된 목표가 있다. 운동을 통해 몸이 아름다워 지는 것은 물론, 타투도 탄탄한 몸으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한다. 즐거운 일들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은은 “요즘 여성들에게 건강은 이슈이고 화두이다. 이때다 싶을 때 시작하면 된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가만히 있는 것보다 뭐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피트니스를 강력히 추천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 중 많은 선수들이 선망하는 슈퍼핏 대회에서 우승한 심지은의 꿈은 프로카드 획득이다. 심지은은 “선수로서 최종 목표는 프로카드 획득이다. IFBB(국제보디빌딩연맹) 프로카드를 따는 것이 꿈이다. 세계무대에서 한국 피트니스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싶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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