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위너 콘서트에서 아이콘 영상이 송출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위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난 주말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KUALA LUMPUR' 투어 중 공연과 무관한 영상 송출 및 음원 재생으로 인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위너 팬 여러분께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너의 해외 공연 도중 아이콘 영상이 송출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담당 프로그래머의 부주의와 잘못된 파일관리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매우 기초적인 실수를 범한 해당 담당자는 책임을 지고 이후의 투어 일정에서 하차했고 프로그램 또한 점검에 점검을 거듭하여 재정비했다"고 전했다.


앞서 위너의 말레이시아 공연 중 아이콘의 영상 및 음원이 나와 팬들이 크게 항의한 바 있다.


한편 위너는 오는 11월 3일 싱가포르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를 이어간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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