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몰아치는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단독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16만2천여건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올해 1월 수도권 단독주택 거래량은 총 2836건으로 3년전(1775건)과 비교해 60%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단독주택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동경하는 수요층이 두터워진다는 점도 단독주택의 인기에 한몫 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단독주택은 도심을 벗어난 한적한 곳에 위치해 도심에 직장을 가진 회사원이 거주하기 어렵고, 아파트에 비해 사후관리나 방범 등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에 도심내 자리 잡는 단지형 단독주택이 주목 받았다. 단지형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같이 여러 세대가 모여 있어 단독주택의 대표적인 문제였던 보안, 방범에 우수한 편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기도 해 아파트 생활에 익숙했던 현대인들도 큰 불편함 없이 거주 가능하다. 이에 단지형 단독주택은 주거 시장의 한 트렌드로 자리 잡기도 했다.


최근에는 단지형 단독주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은 입주자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등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프리미엄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대표적인 곳이 파주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Lafiano)의 세 번째 시리즈로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로 공급된다.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전 가구에 테라스,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각 가구별로 17~26㎡ 넓은 실사용면적을 누리게 했다. 또 외부 노출 없이 현관에서 바로 손님을 맞이하고 커뮤니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그레잇룸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최대 2450m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각 가구에는 기본적으로 단열 효과가 높은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걱정을 줄였다. 이 외에도 단독주택의 고질적인 방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는 각 단지마다 커뮤니티 시설 '라곰(Lagom) 라운지'가 조성된다. 라곰은 소소하지만 균형있고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스웨덴 라이프 스타일이다. 라곰 라운지는 1단지 게스트하우스, 2단지 골프연습장, 3단지 피트니스센터 등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돼 있다.

건축소재로는 철골콘크리트가 사용된다. 철골콘크리트는 목재에 비해 수명이 길고 견고하기 때문에 테라스 등 다양한 설계·디자인이 가능하다. 또 우수한 방음성으로 이웃간 소음 발생에도 자유로울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를 꿰찼다. 특히 운정고의 경우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2018년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학교기도 하다. 생활 인프라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깝다.


미래 가치도 눈여겨볼만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인근에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추후 개통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 24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할 전망이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위치하며, 이달 26일(금)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는 정식 분양에 앞서 매일마다 사전설명회가 견본주택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전설명회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