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백종원의 말대로 분식집이 최종 점검에서 문정성시를 이뤘다. 솔루션 전까지 식당 테이블 전부를 채워 본 적 없는 분식집은 길 밖에서 줄을 서서 먹는 맛집으로 변신했다.


10월 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자신이 뱉은 말대로 분식집을 180도 바꾼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내동 만화거리 최종 점검날 백종원이 분식집에 등판했다. 앞서 "멱살 잡고서라도 끌고 갈 것"이라고 약속한 백종원은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그동안 백종원의 솔루션에 따라 국수와 김밥에 집중한 분식집 사장은 달라진 맛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분식집 오픈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분식집 사장은 손님들이 가게 안 테이블에 가득 차자 당황했다. 그동안 테이블을 가득채운 적 없었기 때문.


백종원은 능숙한 솜씨로 당황하지 않고 분식집 사장에게 가게 운영에 관한 팁을 바로바로 전수하며 손님들 받았다. 늘기 시작한 손님들은 가게 밖 길거리에 길게 줄지어 섰고 조보아까지 도우미로 나서 일손을 도왔다.


가게 오픈 전 자신 없는 모습이었던 분식집 사장은 손님이 가득차자 어느새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변했고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백종원의 솔루션에 분식집은 이전과 180도 달라질 수 있었다.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킨 백종원은 분식집 사장에게 또 한 번 음식점 성공의 길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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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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