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스케치 ㅣ사진제공:알비디케어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아파트를 떠나 단독주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며 단독주택이 변화 중이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대표적이다. 해당 단지는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을 개선하며 아파트 삶에 익숙한 이들도 어려움 없이 거주할 수 있게끔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단독주택은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울뿐더러 아파트에 비해 사후관리나 방범 등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크게 주목받아오지 못했다. 이에 반해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아파트와 같이 여러 세대가 모여 있어 우수한 보안, 방범이 기대된다. 또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을 표방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에 앞장섰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은 입주자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등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프리미엄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

아파트 못지않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 ‘라곰 라운지’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관리비 걱정을 덜기 위해 각 가구에는 기본적으로 단열 효과가 높은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 시스템이 적용된다. 건축소재로는 철골콘크리트를 사용해 이웃 간 소음 발생을 줄였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아파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테라스,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각 가구별로 57~88㎡ 넓은 실사용면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최대 2450m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외곽 한적한 곳에 자리하는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신도시 내 들어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주거 편의성을 한껏 올려준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깝다. 교육 시설로는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운정고의 경우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2018년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학교기도 하다.

단지 인근 교통망으로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추후 개통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 24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하게 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가구 총 402가구 규모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청약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4단지 현장 청약으로 포문을 열었다. 청약 결과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타입은 A1(전용면적 84㎡)로,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경쟁률 13.21대 1을 보였다. 이어 32세대를 모집한 A 타입(전용면적 84㎡)이 284건 청약 접수되며 8.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특별공급, 1, 2순위 청약자나 대표전화로 사전에 예약한 고객에 한해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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