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한끼줍쇼' 배우 이태란이 남편과의 달달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늘(2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하는 정준호와 이태란이 밥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MC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안산시 고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는 3년 만에 드라마 'SKY 캐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태란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긴장한 표정으로 오프닝에 등장한 그는 "이렇게 카메라가 많은 곳은 처음이다. 엄청나게 떨린다"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밝혔다. 결혼 4년 차인 이태란은 "결혼 후에 집에만 있었다"며 "남편이 저보다 1세 연하인데 소심한 성격 탓에 제가 먼저 고백했다"고 적극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 끼 도전에 나선 이태란은 12년 전 드라마까지 소환하며 고군분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혹시 '소문난 칠공주' 보셨어요? 거기 출연했던 나설칠 대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편, 추억 속 국민 드라마의 효과가 통했을지는 오늘(28일) 오후 11시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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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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