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한끼줍쇼' 정준호가 특별한 인맥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이태란과 함께 정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경기되 안산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정준호에게 '결혼식에 아랍 왕자가 왔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물었다. 정준호는 "두바이에서 왕위 계승 서열이 6위인 왕자가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스페인 캄프 누 경기장에서 축구를 보다가 VIP 박스에서 만났다. 개인 비행기를 타고 와서 축의금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인맥에 인도 철강 재벌도 있다. 친한 동생 중 미국에서 대학교를 나온 사람이 많은데 모임을 하면 잘 나가는 친구들을 다 데리고 나온다"라며 "친구들이 오면 형 체면이 있으니 폭탄주를 말아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호는 지난 23일 첫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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