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영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55)가 결혼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피플'은 타란티노 감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에서 약혼자인 21세 연하 모델 다니엘라 픽과 이날 호화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몇 차례 결별하는 등 부침을 겪은 끝에 지난해 9월 약혼했다.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울리며 결실을 맺었다.


한편 타란티노 감독은 살인마 찰스 맨슨의 이야기를 다룬 차기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기준 내년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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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데쓰 프루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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