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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빗썸이 청소년들의 보안 의식을 고취하고 정보보안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한달 간 사이버 보안 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국내 최정상급 정보보호 전문가 그룹 코드레드팀(Code Red)이 맡았다. 지난 20일 세명컴퓨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3일 중동중학교, 30일 수서중학교 등 수도권 3개 학교 및 서울시 수서청소년수련관 등 총 600여명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드레드팀은 ▲정보 보안의 중요성과 악성코드 감염 예방법 ▲화이트 해커에 대한 이해와 진로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 보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구성해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이대희 학과부장은 “진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정보보안 전문가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특히 실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강의로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가 생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빗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청소년 사이버 보안캠프는 미래 보안 전문가를 발굴하고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빗썸 관계자는 “정보보안 분야 인재 발굴과 청소년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보안캠프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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