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10월 대비 7.6% 증가한 2만2387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11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7208대, BMW 2476대, 폭스바겐 1988대, 렉서스 1945대, 토요타 1928대, 혼다 961대, 포드 854대, 볼보 731대 등이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214대(68.0%), 일본 5402대(24.1%), 미국 1771대(7.9%)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557대(42.7%), 디젤 7693대(34.4%), 하이브리드 5130대(22.9%), 전기 7대(0.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688대로 61.1%, 법인구매가 8699대로 38.9%였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E 300(1447대),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 d 4MATIC(1429대), 렉서스 ES300h(1427대) 순이었다.

KAIDA 윤대성 부회장은 “1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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