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자 두산 매거진 박서준 대표와 JTBC 출신 조수애 아나운서의 결혼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든 은방울꽃 부케까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박서원 두산그룹 전무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미모의 아나운서다. 신랑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 매거진 대표이사겸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두산 그룹 전무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했다.
특히 신부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든 은방울꽃 부케까지 이슈를 모았다. 결혼식에서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들었던 부케의 가격이 10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인데다 해외에서 100% 수입한 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은방울 꽃은 '순결'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으로, 영국 왕실, 오드리 햅번의 결혼식에도 사용됐다. 국내에서는 배우 송혜교, 최지우, 고소영, 김정은, 박시연 등 톱스타들이 결혼식에서 이 부케를 사용했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결혼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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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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