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의 결혼이 결혼식 후에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서원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현장 영상과 함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신랑신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조수애와 박서원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조수애는 웨딩 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수애는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배우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서원 대표는 조수애의 뒤에서 고개를 내밀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함께 포즈를 취하는 등 색다른 웨딩 화보를 연출했다.

더불어 조수애의 부케도 이슈가 되고 있다. 조수애가 결혼식에서 든 부케는 배우 송혜교, 고소영 등 스타들도 결혼식 당시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로 알려졌다. 해당 부케는 1000만원 대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결혼 소식 공개부터 화제가 됐던 조수애, 박서원 대표는 결혼식 이후에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그들을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조수애는 지난 2016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18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주목 받았다. 조수애는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 JTBC에 사의를 표명하며 회사를 떠났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겸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두산그룹 전무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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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