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경남FC의 ‘미남 골키퍼’ 이범수가 지난 15일 신부 김진희(26)양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신부 김진희 양은 공연기획사에서 근무한 재원으로 빼어난 미모와 밝은 성격을 갖췄다.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후 2018 K리그1 준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기쁨과 함께 결혼에 골인했다.
이 날 결혼식 사회자는 최근 전문MC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MC조창민(이하 MC창)이 맡아 더욱 즐거운 예식을 진행했다.
1부는 주례없는 예식, 2부는 피로연으로 진행한 이 날 결혼식은 1부와 2부 사이 이벤트를 진행해 경남FC선수 사인볼, 상품권, 손난로 등 의미있는 선물을 증정해 행사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이 날 특별한 분께 드리는 선물은 8년 전 12월 15일 같은 날 결혼을 했던 부부에게 돌아가 재미와 감동적인 인터뷰와 함께 식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전문사회자 MC창은 "의미 있는 자리에 결혼식 사회를 맡아 기쁘다. 주례없는 결혼식이어서 결혼식의 의미와 재미를 모두 가질 수 있었으면 했는데, 식장 반응이 좋아 기분이 좋다. 이범수 선수 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행사 진행은 물론 스포츠와 체육인 관련 행사를 전문으로 진행하는 MC창은 서울시 유스오바락 페스티벌 MC, 순천향대학교 체육대학 도전골든벨MC, 포천 농업인의 날 MC, 피트니스스타 이벤트MC 등 다양한 기업행사, 지역축제, 연말행사 등 다양한 행사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기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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