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유태오가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레토'에 캐스팅된 비결을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배우 유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선영은 "2000대 1을 뚫고 캐스팅 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태오는 "잘 모르겠다. 운이 좋았다"면서도 "지금 생각해봐도 한국인 출신이 유럽에서 활동하는 행위자로 봤을 때 연기자일 수 있지만 빅토르 최를 닮은 건 나 밖에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배경의 감수성, 이방인으로 느껴졌던 외로움, 공허함 등 표현되는 공통점이 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태오가 출연한 영화 '레토'는 오는 1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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