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박신양 측과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측이 불화설에 대해 부인했다.

24일 박신양 측은 "촬영 중 계단에서 구르고 PD와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는 오보"라며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측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 촬영 중 계단에서 굴러 부상을 당했으며, 박신양이 한상우 PD와 연출의 방향 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불협화음을 냈다. 캐릭터와 줄거리와 관련해서도 불만을 토로해 다른 작가가 투입됐다가 다시 빠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박신양 측과 '동네변호사 조들호2'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 분)가 일생일대 라이벌 이자경(고현정)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신양이 허리 디스크로 왼쪽 다리에 마비가 왔고 긴급수술을 하게 되어 다음주와 설 2주간은 긴급 편성으로 대체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