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내일(9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8일 이필모 소속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와 시간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이필모-서수연은 지난해 9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알콩달콩 서로를 알아가던 이들은 지난해 12월 25일 결혼을 공식 발표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필모가 서수연보다 11세 연상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애의 맛' 제작진은 이들만을 위한 특집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으며 프러포즈, 웨딩 화보 촬영기, 혼수를 장만하는 모습 등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관심을 이어갔다.


한편 이필모는 지난 2004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데뷔해 KBS2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tvN '응급남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뮤지컬 '서울의 달', '그날들', '백치' 등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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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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