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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SF9의 주호(본명 백주호·23)가 허리 부상으로 새 앨범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주호가 예전부터 허리 통증으로 치료받았는데, 최근 앨범 준비 과정에서 증상이 심해져 정밀 검진을 받았다”라며 “무리한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3주간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행히 앨범 녹음과 재킷 촬영,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 촬영은 마쳤지만, 본인의 활동 의지와 별개로 전신을 격렬히 움직여야 하는 군무를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사 판단에 따라 불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컴백을 기다려온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안타깝다”며 “주호가 건강을 회복하고, SF9이 성공적으로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데뷔한 SF9는 오는 20일 미니 6집 ‘나르키소스’(NARCISSUS)와 타이틀곡 ‘예뻐지지마’로 컴백을 준비중이다. 최근에는 멤버 중 찬희가 JTBC 금토극 ‘SKY 캐슬’에서 황우주 역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컴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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