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군 복무한지 11개월째인데도 여전히 일병 신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018년 4월 5일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 배치돼 복무 11개월째인 지드래곤 권지용이 여전히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 등을 통해 권지용이 진급 누락 대상자가 되어 진급한 동기들과 다르게 일병 계급임을 확인했다. 지연 진급의 원인은 지드래곤의 잦은 휴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지용은 2월 26일을 기준으로 총 364일을 복무했는데, 그중 약 100일을 부대 밖에서 생활했다.
이에 대해 '백골부대' 측은 "개인신상 부분은 답하기 곤란하다"라며 "휴가 부분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후 자대에 배치돼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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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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