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진급과 휴가에 대해 육군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육군 측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현재 일병이다. 육군 측은 “군 복무 진행 상 상병 진급이 누락된 이유는 개인적 부분이라 밝힐 수 없다”며 “하지만 진급이 지연됐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 진급된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과도한 휴가 사용으로 진급을 못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육군 측은 “지드래곤은 총 76일간 휴가를 사용했으며 47일이 병가였다. 병가를 제외한 나머지 휴가는 규정상 일반 병사들이 휴가를 사용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 배치돼 군 복무 중이다.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26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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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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