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가수 정준영 사건을 맡은 변호사와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연예인 담당 변호인과 경찰의 유착 의혹이 보도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3년 전 정준영의 변호를 담당했던 변호사뿐 아니라 수사를 진행했던 수사 경찰도 증거를 없애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유착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경찰은 사설 포렌식 업체에 포렌식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알면서도 허위로 '불가하다는 탄원서를 써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의 의견인지 윗선에 의한 지시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변호사와 확인을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연락은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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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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