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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돈’(박누리 감독)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작품이다.
‘돈’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돈’은 111만 1231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3만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던 ‘캡틴 마블’, 동시기 경쟁작인 ‘우상’, ‘악질경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 3월 비수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의미를 더했다.
‘돈’은 주연을 맡은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팽팽한 긴장감을 스피디한 전개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돈’을 향한 다채로운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 재미와 공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돈’에 대한 앞으로의 흥행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돈’은 지난 20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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