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가수 로이킴이 오늘(9일) 입국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 중이다. 곧 변호사 통해 말씀드릴 예정이다"며 입국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한 매체는 "로이킴이 9일 입국할 예정이며, 로이킴 측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기 위해 경호업체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킴은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과 지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정준영이 공유한 영상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이 가운데 로이킴도 음란물을 유포한 정황이 포착,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다.
다만 이후 구체적인 귀국 일정 등에 대해선 알리지 않은 상태여서 그의 입국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최종 우승 후 이듬해 싱글 앨범 '봄봄봄'으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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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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