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박상민이 결혼한다.

박상민은 11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임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민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예비신부와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박상민의 결혼 소식은 지난 2월 처음 전해졌다. 당시 박상민 측은 “박상민이 예비신부의 배려심과 긍정적인 마음에 반했다. 두 사람의 앞날에 축하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2007년 한모씨와 결혼했지만 2010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활동의 공백기가 있기도 했지만 최근 OCN ‘빙의’에 출연하며 드라마에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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