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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경찰이 황하나의 동반 마약 투약자로 박유천의 이름을 수사 기록에 적시했다.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황하나가 박유천과 함께 올해 초 두세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수사를 벌여오던 경찰이 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수 확보해 검찰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박유천과 황하나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5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보고 다음주 초 쯤 박유천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하지만 박유천이 앞선 기자회견에서 마약 투약을 강하게 부인한 만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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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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