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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있는 연예인으로 지목된 박유천이 출국금지를 당했다.
12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경찰이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유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는 자신에게 마약을 강권한 사람으로 옛 연인인 박유천을 지목했다. 이에 경찰은 황하나와 박유천이 함께 마약을 투약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통화기록을 분석 중이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박유천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황하나가 성관계 영상을 불법을 촬영,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혔다.
한편, 경찰은 다음주 초 박유천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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