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강남스캔들' 방은희가 신고은에게 또 한 번 무릎을 꿇었다.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은소유(신고은 분)을 찾아가 애원하는 홍백희(방은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백희는 은소유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애원했으나 은소유는 "그 눈물 이제 안 속는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홍백희는 "미안해서 무릎 꿇은거 아니다. 그러니까 나 용서하지 않아도 된다. 난 내가 원하는거 얻고 싶을땐 무릎부터 꿇는다"고 말했다.
결국 참지 못한 은소유는 "아들 감옥에 넣고도 일 꾸미는 당신 구제불능이고 악마다"고 소리쳤다. 이에 홍백희는 "네가 세현이한테 사실대로 털어 놓으라고 말해라. 감옥은 내가 같테니 같이 도망가자고 해라"고 소리쳤다. 홍백희의 끊임없는 요구에 은소유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강남스캔들'은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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