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본격연예 한밤' 몰래카메라 촬영 및 유포에 성폭행 혐의까지 받고 있는 정준영의 형량은 어떻게 될까.

14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는 최종훈과 정준영의 성폭행 혐의를 다뤘다.

정준영은 앞서 지난 10일 열린 공판 준비 기일에 출석해 몰래카메라 촬영 및 유포에 관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공판 준비 기일은 출석 의무가 없었지만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관해 김광삼 변호사는 "공판 준비 기일에 출석하는 건재판부에 성실함을 어필하고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선고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가 대부분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정준영은 성폭행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가 직접 나서 정준영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이은의 변호사는 "특수준강간죄는 5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으로 엄하게 처벌하고 있다. 여기에 몰래카메라 유포 등의 혐의까지 받고 있음을 고려하면 모든 혐의가 인정될 경우 5년 이상의 중형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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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