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토미 조셉이 7회초 득점권 찬스 타석에서 허리근육 불편으로 교체됐다.
조셉은 15일 사직 롯데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7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김용의와 교체되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나왔다. 김용의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LG는 점수를 뽑지 못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조셉의 교체 이유에 대해 “허리근육 불편함으로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조셉은 이날 경기 3회초 2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했고 허리에 불편함을 느낀듯 천천히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조셉은 지난달 16일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엔트리서 말소된 후 약 25일 만에 1군으로 돌아온 바 있다.
bng7@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