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MC그리가 어버이날 문자에 관해 해명했다.


5일 '라라랜드' 특집으로 꾸며진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이머, 뮤지, 이대휘, 그리가 출연했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에 관해 "내 얘기에 관해 MSG를 많이 친다"면서 앞서 어버이날에 김구라에게 '고마워'라는 문자만 보낸 사연의 진실을 밝혔다.


그리는 "문자를 보내려고 했다. 다짜고짜 오후 3~4시에 전화해서 '어버이날인데 문자도 없냐'며 먼저 화냈다. 원래는 문자 보내려고 했는데 먼저 보내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성껏 보낸 문자 메시지에 관해 언급하며 "문자 축소해서 말했다"며 "MSG를 많이 치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그게 뭔 MSG야. MSG가 엄격하니"라고 하자 그리는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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