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의 잇단 열애설 보도에 해당 가수 팬들이 보인 유쾌한 반응이 화제다.


지난 5일 트와이스 갤러리에 한 팬이 올린 재치 넘치는 성명문이 관심을 끌었다. 그는 "그래도 사나는 아니라 다행입니다"라는 함축적인 한 문장으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른 팬은 "사나는 연애 안 할 거지? 믿고 있어, 오빠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이날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6일에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열애설도 불거졌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년 동안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3시간 뒤 양측의 소속사인 JYP와 SM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트와이스 월드투어(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를 이어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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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DB, 트와이스 갤러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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