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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에서 12차례, 13개 시군에서 13차례 등 총 25차례의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를 연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 기간 중 다뤄지는 주제들은 민생현안이 중심인데, 정책분야별로 보면, 지방자치 2회, 경제노동 3회, 건설교통 2회, 평생교육 2회, 농정해양 2회, 환경수질 3회 등이다.
세부적으로 주목할 만한 정책주제들로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방안 △농민기본소득 △경기도 감사위원회 설치 △팔당상류지역 주민 삶 향상 △자치경찰제도 시행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등이 있다.
시군 지역에서 개최될 토론회에서는 △김포 민속5일장 안전운영 △미래 평택교육방향과 고교평준화 △양평지역 한강 물관리 대안 모색 등이 다뤄진다.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다음달 2일 오후2시 개회식을 갖고, 이어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의원(민주, 비례)이 좌장으로, 같은 상임위 허원 의원(한국, 비례)과 경기도 노동국 류광열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과제와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 도민 방청은 특별한 신청 없이 가능하며, 시군에서 열리는 토론회 장소와 시간은 도의회 홈페이지 ‘의회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한준 의장은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다양한 민생현안을 정책의제화 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도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도민의 삶 향상을 위해 대화하는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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