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원투 오창훈이 오늘(1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창훈은 이날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약 2년여간 교제한 13세 연하의 여자친구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친구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훈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며 "창훈이 장가 갑니다!!"라고 결혼시식을 알렸다. 이어 "청첩장(모바일 포함)을 돌린다고 다 돌리고 있는데 아직도 못 전해드린 분들이 많습니다. 지인분들 중 제가 혹여나 놓치고 연락을 못 드린분들이나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싶으신분들 메세지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창훈은 지난 2003년 송호범과 그룹 원투로 데뷔했다. ’자 엉덩이’를 시작으로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의 곡을 내놓고 활동했다. 2010년 싱글 ’베리 굿’(Very Good)을 끝으로 개별 활동에 전념, 현재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 중이다. 최근엔 tvN 금토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러브 델루나'를 선보였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무이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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