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최희서가 결혼으로 인생 제 2막을 연다.

오늘(28일) 최희서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최희서와 예비신랑은 같은 대학교 동문으로, 6년간 교제해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최희서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브런치에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내 결혼. 지난 두 달 동안 조용히, 정말 소리 소문 없이 준비를 해온 내 결혼을 이제 슬슬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때였다”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한다니 너무 좋아서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일 정도”라며 설레고 벅찬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편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해 ‘동주’, ‘어떻게 헤어질까’, ‘간섭’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7년 ‘박열’에서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열연,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최근작은 지난 26일 개봉한 ‘아워 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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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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