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베개 사용에 따라 수면 장애와 만성 피로, 목과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능성 베개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런 때 기능성베개 전문업체 ‘수면위로’(대표 우현웅)가 출시한 ‘수면위로 바로베개’가 침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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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출신 재활 분야 전문가인 우현웅 대표는 미국 현지의 재활연구소를 거쳐 고려대 농구부와 럭비부 수석 피지컬 컨디셔너로 활동했다. 현재 청담동 재활센터장, 청담아모아 재활의학과 재활센터장, 수면위로 대표로서 수면 과학 연구에 몰두한 끝에 ‘수면위로 바로베개’를 직접 고안해 보급 중에 있다. 척추의 각도를 재현한 이 제품은 거북목 교정용 기능성 베개로서 제품 및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300개 이상 판매를 기록중이다.
이 제품은 기존 경추배게와 달리 목부터 허리까지 받쳐주는 기능성 경추지지 베개이다. 인체 구조를 고려해 복원력이 우수한 고밀도 메모리폼을 3D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베개 커버는 국산 친환경 섬유 텐셀과 오스트리아산 천연 섬유 모달을 함유한 원단으로 제작해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고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원단을 이용한다.
베개의 원리는 간단하다. 고개가 55도 젖혀져 목의 C-커브 곡선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면서 주변 근육의 긴장이 해소돼 거북목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허리까지 이어지는 45cm의 메모리폼이 신체 압력을 고루 분산시켜 편안함과 동시에 경추·흉추·요추와 골반의 균형을 맞춰주므로 목과 허리까지 건강 뿐 아닌 숙면을 도와준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우 대표는 지난 7년간 미국과 한국에서 재활전문가로 활동하며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거북목과 골반을 교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 그간의 재활 전문 지식을 총망라한 최적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현대인들의 수면건강을 지켜주는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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