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누나 권다미 씨와 배우 김민준의 결혼을 축하했다.

11일 오후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의 신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누나 권다미 씨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사진으로 남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드래곤 역시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자리를 빛낸 분위기다. 또한 권다미 씨와 김민준이 양가 부모님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긴 모습도 담겨있다.

김민준과 권다미 씨는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6월 열애가 알려진 이후 4개월 만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 지드래곤은 현재 군 복무 중이어서 누나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던 바. 여전히 훈훈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2월 현역으로 입대한 지드래곤은 오는 2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민준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소리꾼’ 출연을 확정 지었다. 권다미 씨는 패션 사업가로 2014년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지드래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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