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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지난달 경기도한의사회 시군 회장 31명 전원의 서명이 담기 이재명 지사 탄원서가 대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한의사회는 지난 9월 6일 이재명 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예상치 못한 판결에 매우 우려스러운 심정과 함께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하고자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의사회는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시 6000억원의 시 부채를 해결하고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 등 괄목할 만한 행정능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시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방자치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 훌륭한 행정가”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 생명안전을 최우선시해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 공공개발 이익환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시행 등 생활밀착형 도정성과로 도민의 실질적 삶을 바꿔나가고 있고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이재명지사의 재판과 관련해 사법부의 판결은 존중 되어야하지만, 도정이 공백없이 지속돼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기도의 발전을 바라는 압도적 시민과 도민의 뜻도 헤아려 사법부가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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