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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6일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마약류취급의료업자 및 마약류관리자 등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의 강사를 초빙해 마약류취급보고제도 시행에 따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업무흐름, 재고관리방법, 취급보고절차 등을 다뤘으며, 의약업소 현장에서의 철저한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한 지침사항 등을 교육했다.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받은 후 1년 이내에 마약류취급자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고양시는 마약류취급자 교육을2019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해 마약류취급자의 마약류관리법 이해를 돕고 철저한 마약류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마약류 취급자들이 마약류 안전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마약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마약류 관련 지침 등을 교육하고 마약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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